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지난 30일 자연재해 피해를 저감하는 그린인프라 구축과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산 연안지역 블루카본 조성·확대 방안 모색’ 전문가 초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 면적을 넓혀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전 지구에서 흡수되는 탄소 중 57.6%는 육상에서, 42.4%는 해양에서 흡수되고 있어 신규 탄소흡수원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탄소 포집 및 저장 효과가 뛰어난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서‘블루카본’의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