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만에 '펑', 북한 위성 1단계 비행중 폭발]

북한이 27일 오후 10시 44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으로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2분후인 46분경 북한 측 해상에서 공중 폭발했다. 그런데 눈길을 끄는 것은 미군 정찰기가 북한 위성 발사 1시간 30여분 전부터 서해 상공을 비행하면서 북한의 위성 발사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북한의 위성 발사 과정에 북중간 미묘하게 틀어진 관계도 포착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