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전남 영광군 안마도에 설립된 해양기상관측기지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기상청이 28일 밝혔다.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에는 자동기상관측장비와 황사관측장비 등 기상관측에 필수적인 장비 외에도 고도 35㎞ 이상 대기 상층의 상태를 관측할 수 있는 풍선이 달린 관측장비인 '레윈존데'를 자동으로 발사하는 장치, 고도 8㎞ 지점까지 바람을 10분 단위로 관측하는 고고도 연직바람관측장비 등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