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중국·일본과 정상급회담을 갖고 고위급 경제·외교협의체 신설 등 전략적 협력 채널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내는 동시에 예민한 현안까지 거론하며 외교력을 부각했다.
윤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의 회담에서 양국간 경제 안보, 신산업 등 경제 협력 위주로 논의했다. 회담에서 공급망 협력 등을 위한 고위급 협의체를 신설하거나 그동안 가동되지 않았던 대화체의 재개에 합의함으로써 글로벌 위기에 공동 대응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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