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내 마트에서 판매되는 파인애플은 그동안 대부분 필리핀산이었다. 필리핀산 파인애플은 골든 파인이라고 불리는 품종 MD2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일부는 73-50이라는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 필리핀산 파인애플은 수입 역사가 길고, 광범위하게 판매되었기에 파인애플의 맛과 먹는 방법에 대한 인식은 필리핀산 파인애플에 맞춰져 있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마트에서는 다소 낮선 모양과 색깔의 파인애플이 기존의 파인애플과 함께 진열되어 있다. 새로운 모양과 색택의 파인애플 원산지를 확인해 보면 대만산이다. 다소 낮선 대만산의 이 파인애플은 주로 타이농 17호(台農17號)로 금찬(金鑽)이라는 품종이며, 기존의 파인애플과 다른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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