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해남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월동작물과 고추 등 정식기 주요 농작물 성장장해와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현장지도반을 편성, 이달 중순까지 중점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맥류의 경우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붉은곰팡이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등록된 약제의 주기적 살포를 통한 예방과 수확 전까지 물빠짐 관리가 필요하다. 붉은곰팡이병 감염 시 치료가 어려우며 독소로 인해 섭취가 안 되므로 전량 폐기로 이어져 농가에 막대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