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지난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4월 26일 본격 개장하는 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해공항은 지난 2016년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증축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과 2019년 국제선 이용객이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1천만 명을 상회하면서 수용 능력이 부족해져 많은 남부권 시도민이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