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손시티(필리핀)=AP/뉴시스]엘니뇨 현상으로 일부 지역의 기온이 4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출근길 시민들이 손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기후 변화와 함께 지구 기온을 새로운 최고치로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준 강력한 엘니뇨 현상이 끝났다고 과학자들이 밝혔다고 BBC가 16일 보도했다. 호주 기상청은 "태평양이 지난주 상당히 냉각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