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피해자 모임 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앞에서 열린 `대국민 금융 사기 규탄 집회`에서 투자 원금 전액 배상 등 계약 무효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은행권이 이번 주부터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본격적인 자율배상 작업에 들어간다. 올해 상반기 홍콩 ELS 손실 배상을 반영하는 규모는 이 상품을 가장 많이 판 KB국민은행 1조원을 포함해 2조원대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