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한 546억9000만 달러(73조111억원)를 기록하며 무역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새해 첫달 수출입 실적은 대(對)중국 수출이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서고 반도체 수출도 5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하며 긍정적으로 출발했다.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하고 무역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우상향 기조 지속 전망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