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넘버3 제거 후폭풍]

이스라엘군(IDF)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시설을 공격해 하마스 정치국의 이인자이자 하마스 전체 서열 3위로 평가받는 살레흐 알아루리를 살해하면서 중동 전체가 후폭풍에 휩싸였다. 하마스와 헤즈볼라, 그리고 이란은 즉각 보복 의사를 밝혔고, 레바논 총리도 이스라엘을 겨냥해 “레바논을 새로운 국면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