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2024년 구로구 시무식에서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시무식에는 민원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석했고, 팝페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직원들은 2023년 구로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 구청장은 구정 발전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수 부서(동), 정부 우수·모범공무원, 구로를 빛낸 일꾼상 등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문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직한 태도와 전문성을 갖춰 우리구 곳곳을 살피는 현장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며 “구로의 잠재력을 믿고, 열정과 노력을 모아 청룡처럼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어 보자”고 전했다.

갑진년을 맞이해 최연소 남녀 직원이 새해다짐을 선창하며, 전 직원이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을 끝으로 시무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