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28일 대창단조(주)(회장 박안식)에서 장학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장학재단 최대 기부금액이다.

대창단조(주)는 중장비 하체부품 제조사로 김해 대표 중견기업이다. 1955년 설립 후 미국, 중국, 인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며 2011년 1억불, 2012년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김해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김해 경제인의 상’과 기계·로봇·항공 기능 발전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