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충돌한 美-中, “미국은 중국의 적”]

지난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음에도 미중간 정세는 더욱 살벌해지고 있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위협을 경고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 수립을 강조했고, 중국은 이에 대해 ‘미국은 적’이라며 불같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