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8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희생론에 사활을 걸었다. 희생의 대상인 친윤과 중진들이 버티는데다 혁신위의 '실언 리스크'가 혁신위의 동력을 저하시키며 발목을 잡자 이를 돌파하기 위해 이번 주중 지도부에 용퇴론을 공식적 안건으로 송부해 진검승부를 벌이기로 하면서다. 혁신위는 이번 안건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조기 해체 등 배수진을 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가 혁신위의 운명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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