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라 미노루(木原稔)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지난 21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것과 관련 "미국, 한국과 협력해 분석을 진행한 결과 북한이 발사한 어떠한 물체가 지구를 돌고 있다"며 궤도 진입을 확인했다.

다만 그는 위성 발사 성패 여부에 대한 명확한 평가는 피했다. "북한이 의도한 대로 궤도를 돌고 의도한 대로 기능을 다 하고 있는지 계속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