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니즘 정권 몰아낸 우파 후보 밀레이]

페론주의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에서 “차라리 정부가 없는 것이 국민에게 더 이롭다”며 그동안 아르헨티나를 병들게 만들었던 페로니즘(대중영합주의)의 전면적 폐기와 대대적 개혁을 주창했던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중남미 정치 구도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