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지구=AP/뉴시스]지난달 1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에 누워 있는 부상당한 팔레스타인인들의 모습.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 알시파 병원 인근에서 시가전이 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병원 건물을 포위한 뒤 의료진 등을 가리지 않고 건물 내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는 모든 것들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알자지라가 병원 내부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