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및 항만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간 부산항의 모든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전자 인수도증(e-slip)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물 인수도증은 운송기사가 터미널에서 화물을 반출입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필수 정보인 컨테이너 번호, 크기, 타입 등의 화물정보와 터미널 내 컨테이너 위치 정보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