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949년 개교 이래 74년간 섬마을을 지켜온 작은 섬 학교인 홍도분교가 폐교 위기에 처하자, 홍도 주민과 함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신안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 세대 매월 320만 원 준다.‘홍도 주민 작은 학교 살리기 몸부림’」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홍도분교 전경

위 보도에 대한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라 하겠다. 방송사 유튜브 조회수는 151만을 상회하고, 멀리는 강원도 동해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80세대 이상의 학부모들의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