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마디로 예상을 훨씬 뒤엎는 인선에 놀랐다. 위원장에 인요한씨를 영입한 것도 의외고 민경우, 함운경 씨 등 1980년대 운동권에서 맹위를 떨치던 분들과 광주전남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분의 지속적인 정신적 영향력에 묶여 있는 지역민들의 의식을 계도하기 위해 호남대안포럼을 엮어 소수지만 날로 목소리를 키워가는 박은식 씨 등을 포용한 것은 실로 놀라운 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