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기습공격과 그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 등으로 벌써 7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관광객에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일어나 적어도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집트 내무부는 이날 지중해 연안 알렉산드리아에서 경찰관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이스라엘 관광객 2명과 이집트인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