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리에 앉아 있다. 박 원내대표 옆자리는 이재명 대표의 빈자리.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단식 19일차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군이 홍익표·남인순·김민석·우원식(접수순) 의원으로 24일 확정됐다. 후보 4명 모두 친이재명계로 '그들만의 리그'로 치러지게 됐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박광온 원내대표 등 비명계 지도부 축출 과정에서 진행되는 원내대표 선거여서 비명계는 아예 참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