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혀진 친강 외교부장의 경질 이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총애를 받으면서 3기 내각에 외교부장으로 발탁되었던 친강(秦剛)이 돌연 실종된 후 결국 면직된 바 있는데, 그 배경에 주미대사 시절 혼외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중국 고위층들 사이에 혼외자 문제는 흔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또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