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단식 19일차인 이재명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기 투쟁 여파로 18일 국회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단식 중인 이 대표가 이날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야당이 이를 정치탄압으로 규정하고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하면서다. 또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발의도 정국이 급격히 얼어붙게 만들었다. 여야가 '강대강' 책임공방을 이어가고 있어 정국경색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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