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거액을 쪼개기 후원했다는 의혹 관련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8일 오전 김 전 회장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 대표에게 거액을 쪼개기 후원한 혐의 관련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후원자 명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