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한중 회담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리창 중국 총리에 "중국이 성실하게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 북한 문제가 한중관계의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 한중관계 회복 의지를 중국 측에 전하면서 그 지렛대가 될 한중일 정상회의를 연내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이에 리창 총리는 "한중관계는 발전해야 한다. 한일중 정상회의의 적절한 시기 개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