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0주간 토요일(2023.8.26.) : 룻 2,1-4,17; 마태 23,1-12

모압 여인 룻은 유다인 가정으로 시집와서 시어머니인 나오미로부터 신앙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자식 없이 일찍 세상을 떠나자 나오미의 며느리로 남기로 결심하였습니다(룻 1,16). 시어머니인 나오미가 아브라함의 후손답게 신앙의 모범을 룻에게 보여주었던 덕분에, 시어머니로부터 참 신앙을 발견한 룻은 하느님 신앙을 받아들였고 또 시어머니의 겨레인 이스라엘 백성에로 귀화하는 큰 결심을 해 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