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선박화재 신속 대응 위한 선박관계인에 재난문자 발송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선박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부터 선박관계인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소방서비스를 전남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선박화재시 연접선박의 피해예방을 위해 선박관계인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특수시책을 시행하고 있는 고흥소방서(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재난문자는 고흥소방서 자체 전산시스템에 선박관계인 연락처를 등록해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접선박으로 연소확대의 우려가 있는 경우 관할 어촌계장과 2톤 이상 선박소유주에게 화재위치와 화재내용 등 간단한 정보를 포함해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