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암면 시목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박재훈(41)씨의 여섯 아이들이 선풍기 18대를 구입해 관내 전 경로당에 기증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박재훈씨의 여섯 아이들은 하동군에서 개최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윷놀이 대회에 청암면 대표로 참가해 우승한 상금 30만원과 주위의 격려금 60여만원을 더해 선풍기를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