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를 위해 배터리 소재 생산을 중국에서 한국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다른 한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업들의 경우 중국 협력업체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에 합작회사를 설립한 뒤 IRA 인증을 받기 위한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