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초피나무(Zanthoxylum piperitum)는 전남 동부지역에서 제피, 젬피 등으로 불리며, 향신료로 이용되는 문화가 있다. 봄에는 초피나무의 부드러운 순을 잘라서 장아찌를 담거나 풋김치에 넣어서 이용하고, 열매는 매운탕, 추어탕 등을 끓일 때 많이 사용하는 문화가 있다.

초피나무 잎이나 열매를 이용하는 문화는 대만 원주민, 중국 사천성,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이용하는 문화가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산초(山椒)로 불리며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일본에서 초피나무는 새싹, 꽃, 열매, 나무껍질을 식용에 이용하는 문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