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지난 29일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 119구조대 소속 김익수 소방관(이하 김 소방관)은 친구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소재의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하던 중 음식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흘러가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물체가 흘러오는 방향으로 이동하여 물속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수심 3m 계곡 바닥에서 의식이 없는 남성의 입에서 구토물이 나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즉시 구조에 나선 김 소방관은 주변에 119에 신고를 부탁했고 계곡에서 남성을 끌어올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