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동맹국들이 서방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할 러시아 고위관리들을 영입하는 방식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권력 기반에 균열을 내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미 정치매체 더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노력은 푸틴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됐던 용병업체 와그너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지난달 말 크렘린궁에 대항하며 반란을 일으킨 이후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