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반도체 제재에 中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카드]

중국이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을 8월 1일부터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한마디로 희귀금속의 무기화에 나섰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에 대한 보복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러한 중국의 조치가 득보다 실이 많은 ‘제 발등 찍기’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