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영천시는 관내 마을경로당 425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9월 말까지 설치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후 정착단계이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가 다소 낮은 노인 세대의 관심 제고를 위해 읍·면·동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 틀을 벗어 건물소유주의 결정에 의해 건물환경과 어울리는 번호판 크기, 재질, 디자인을 제작·설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