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달 30일 상반기 온실가스 및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옥 및 시설관리 부장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올해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이행항목들을 점검했다.

부산항만공사는 5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가량 절약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항만공사 사옥은 1998년 연안여객터미널로 사용하기 위해 준공된 25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으로, 효율적 냉난방이 어려운 조건이다. 그러나 부산항만공사는 필요공간 외 조명 소등과 냉난방 조절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