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입 동향`을 통해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6.0% 감소한 542억4000만 달러(71조542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자동차 수출 호조세에도 에너지 수입이 줄어들며 지난달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11억3000만 달러(1조4904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내리막을 끊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최저 감소율을 보인 수출 역시 반등 가능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