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테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교외 낭테르에서 시위대가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17세 청소년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27일 낭테르에서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나려던 나엘(17)이라는 소년이 경관의 총에 맞아 숨지면서 경찰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는 시위와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보른 프랑스 총리는 30일 경찰의 검문 중 17세 배달 소년 사살로 촉발된 전국적 소요 사태에 따라 비상사태 선포 등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