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중철) 주관으로 제19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주년을 맞는 기념식은 식전공연, 기념식, 역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대마도의 꿈’, ‘노래하는 대마도’ 등을 부른 가수 서희의 식전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어 과거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 장수 이씨 문중과 박홍신 장군 밀양 박씨 문중 후손, 박언충 장군 후손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