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이해연 ]
기사의 제목을 읽고 당황해 클릭하기를 망설였다면, 여전히 뒤로 가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만류하고 싶다.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제목과 같은 언어 놀이 문화가 만연하다. 보통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놀이이다. 일명 ‘주접’이라고 하는데 사전적 의미의 주접이란 ‘옷차림이나 몸치레가 초라하고 너절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놀이 문화로 확산된 ‘주접’은 의미가 다르다. 좋아하는 대상을 향해 한껏 과장된 말로 애정을 표현하는 것, 색다르고 기발한 언어유희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다. 다음 사진을 보면 주접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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