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까지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으로 농약 사용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여름철 부적합 빈발 농산물 수거·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농산물은 3년간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품목이나, 8월까지 병해충 발생이 많아 잔류농약 검출 우려가 있는 가지, 상추, 깻잎, 부추 등 여름철 부적합 상위 농산물이다. 전남지역 생산 농산물을 우선해 검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