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6월 1일 대한상사중재원 부산지부에서 웅동배후단지 입주업체 21개사와 지반침하 보수공사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입주업체들은 BPA에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피해 보수공사 비용 분담을 요구하며, 지난 2021년 10월 보수공사비 분담비율 및 공사 시행방안 등에 대한 중재를 신청하여 지금까지 7차례의 심리를 진행해왔고, 6월 1일 제7차 심리에서 화해판정으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