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어 칭찬이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런데 칭찬은 기대 이상의 어떤 것을 기대하는 마음에 많은 부담을 느낀다고 하여 칭찬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아들러는 오히려 칭찬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몇 년 전에는 「미움받을 용기」, 「행복해질 용기」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었다.

아들러는 성장할 때 구루병과 후두경련, 그리고 중증 폐렴 등으로 신체적으로 병약했고, 그로 인해 학업 성적도 저조했다. 이러한 신체적 열등감과 심리적 열등감은 의학과 심리학을 공부하여 정신과 의사가 되도록 한 계기가 되었다. 그는 열등감이 성공을 추구하게 하는 동력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인간의 행동에 대한 가치관은 관심의 방향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열등감으로 인해 좌절하고 낙심하지만 오히려 그것을 발판삼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드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