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에게 러시아 공격표적 제안한 프리고진]

러시아 용병집단인 바그너그룹의 수장 에브게니 프리고진이 푸틴의 러시아군에 반역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 지도부에 바흐무트에서 철수해 준다면 대신 러시아군의 중요한 공격 표적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일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러시아군 전체를 뒤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과연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