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휴대용 게임기 'ROG 앨라이' 출시 예정 국내 29일부터 예약판매 실시! 고성능 모델 699달러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에이수스는 핸드헬드 게이밍PC 'ROG 엘라이(Ally)'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ROG 엘라이'는 벨브 스팀덱을 위협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밸브의 '스팀덱(Steam Deck)'은 AMD의 SoC와 리눅스 기반 전용 운영체제(OS) 탑재로 상당한 가능성을 보인 바 있는데, 'ROG 앨라이'도 기본적인 폼팩터와 구성은 '스팀덱'과 유사하지만 윈도 탑재로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ROG 엘라이'는 AMD의 '라이젠 Z1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첫 모델이다. 1920x1080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갖춘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메모리는 16GB LPDDR5 듀얼 채널 구성을 갖추고, 512GB SSD를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윈도11을 사용한다. 배터리는 40와트시(Wh) 용량의 4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쓴 모델은 699달러(한화 약 93만원)에 판매된다. 하위 버전인 '라이젠 Z1' 사용 모델은 3분기에 599달러(한화 약 80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젠 Z1 익스트림' 사용 모델과는 프로세서와 GPU 구성, 스토리지 용량에서 차이가 있다. '라이젠 Z1 익스트림'은 8코어 16쓰레드, 12개 CU 구성의 RDNA3 기반 내장 GPU로 구성되었다. [caption id="attachment_51330" align="aligncenter" width="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