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에 엘리베이터 1대를 추가 설치하여 지난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대티역은 1호선 역사 중 심도(지하 26m)가 가장 깊고, 승강장이 양쪽 상‧하행 선로 사이에 위치한 섬식 형태다. 이번 엘리베이터 확충을 통해 대합실과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어나면서 승객들의 대기 불편 및 일시적 밀집 우려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