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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과거사에 대한 인식 문제는 진정성을 가지고 하는 것이 중요하지, 일방의 상대에게 요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고 해서 현안과 미래 협력을 위해 한 발짝도 내딛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에서는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