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정채빈 ]
대다수의 사람에게 조현병이라는 병명은 낯설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미디어에 출현하는 조현병 환자 캐릭터들 덕분이다. 그러나 이 미디어들이 조현병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주느냐는 고려해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홍경영과 임숙빈 (2018)에 따르면 미디어는 조현병 환자들은 대부분 폭력적이며 위험한 사람 혹은 희망이 없는 사람 등으로 비추고 있다고 한다. 즉 많은 사람은 조현병을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모습으로 이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그러나 조현병 환자는 우리 생각보다 드물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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