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의과대학 유치에 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한데 모으기 위한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목표는 오는 7월 말까지 30만 명 이상의 시민들에게서 서명을 받는 것으로 잡았다.

시는 지난 3월 범시민추진위 출범과 국회토론회를 거치며 시민 공감대 형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시민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함으로써 의과대학 유치가 진정한 시민의 염원임을 대내외에 밝히고, 이를 토대로 대정부 건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